배우 유아인에 대한 병역 처분이 확정됐다.
한 매체는 1일 병무청 고위관계자의 말을 빌려 유아인이 이날 병역 처분 확정 문서를 통보 받았다고 보도했다.
유아인의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현재 확인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힌 상태다.
앞서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 규정’에 따라 결과 유아인에 처분 통보를 유보했다. 유아인은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15일 재검을 받고 아직 결과를 못 받은 상황”이라며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다보니 병무청에서도 신중하게 결론을 내리려는 것 같다”고 했
이어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해서는 “입대는 선택사항이 절대 아니다. 어떤 결과를 받든 당연히 알릴 것”이라고 피력했다.
유아인은 지난 2013년 영화 촬영 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 뒤 2015년 해당 부위에 골종양 판정을 받았다. 3차 재검에서 판정 보류 등급에 해당하는 7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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