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측 “완전체 최종 앨범 발매일 연기…특별한 사유無”(공식)

↑ 티아라, 마지막 완전체 앨범 발매일 연기

[MBN스타 김솔지 기자] 그룹 티아라의 완전체 최종 앨범이 2주 가량 연기됐다.

26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MBN 스타에 “5월 17일 발매 예정이었던 티아라 마지막 완전체 앨범이 6월 1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5월 31일 쇼케이스 및 음원 발매 후 6월 1일부터 음악방송에 출연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는 “발매 연기에 대해 특별한 사유라기 보단, 준비 과정에 있어서 조금 더 공을 들이면서 자연스럽게 늦춰지게 됐다”고 발매일이 연기된 이유를 설명했다.

2009년 데뷔한 티아라는 ‘거짓말’, ‘TTL’,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왜 이러니’, ‘롤리폴리’, ‘크라이 크라이’, ‘러비더비’, ‘데이 바이 데이’, ‘나 어떡해’ 등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티아라 멤버들은 곧 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 된다. 이에 대해 보람과 소연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 이들을 제외한 큐리, 은정, 효민, 지연만 올 연말까지 소속사와 함께하기로 확정지었다. 이로써 6월 1일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티아라의 마지막 완전체 앨범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