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완벽한 아내’로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고소영이 안정된 연기와 함께 변함 없는 미모, 센스 넘치는 스타일로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 입을 옷이 마땅치 않아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고소영의 봄 아우터 패션은 옷마다 화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심재복 역으로 열연 중인 고소영은 과하지 않게 트렌디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특히 고소영의 아우터 스타일링은 매번 화제가 되고 있는데, 같은 아이템들에 컬러와 패턴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느낌의 코디를 선보여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뽐낸다.
↑ `완벽한 아내` 고소영. 사진|KBS캡처
간절기 대표 아우터인 트렌치코트 역시 다양한 스타일로 소화했다. 클래식한 베이지 트렌치코트에는 블랙 터틀넥 니트와 선글라스로 무심한 듯 시크한 멋을 더하는가 하면, 또 다른 장면에서는 같은 디자인의 트렌치코트를 체크 패턴으로 선택해 좀 더 영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완벽한 아내` 고소영. 사진|KBS캡처
또한 데일리 아이템인 재킷은 기본 블랙 컬러와 체크 패턴 두 가지 버전으로 착용했는데, 화이트 셔츠, 청바지 등의 베이직한 이너에 아우터만으로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역시 고소영"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 `완벽한 아내` 고소영. 사진|KBS캡처
한 패션계 관계자는 "패셔니스타 고소영이 이번 '완벽한 아내' 드라마에서는 다양한 아우터를 중심으로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런 스타일은 누구나 데일리룩으로 따라해볼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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