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게임’ 손동운이 ‘하이라이트’라는 그룹명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손동운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하이라이트의 리패키지 앨범에 대해 “발매는 확정인데 날짜는 조율 중이다. 오래 기다리게 한 만큼 좋은 모습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는 ‘비스트’에서 그룹명의 상표권 문제로 새로 지은 이름이다. 비스트 시절 발매했던 앨범 타이틀, 해당 앨범 안에 수록된 곡 명이기도 하다.
DJ 박소현은 이에 비스트 노래 중 그룹 명 후보로 오른 또 다른 곡은 없느냐고 물었고, 손동운은 “노래 제목 중에서는 없었다. 계속 협의하고 있었는데, 앨범 인쇄
이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마음에 든다. 그런데 무대를 하고 포털 사이트에서 제 무대를 모니터링 하려고 하이라이트를 검색하면 그날의 축구 경기 영상이 먼저 뜨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