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녀와 야수'가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녀와 야수'는 지난 7~9일 전국 959개 상영관으로 34만7090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462만467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6일 개봉한 '미녀와 야수'는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극장가 비수기 최고의 흥행작이 됐다. '건축학개론'이 5년간 지켜온 역대 3월 개봉작 최고 흥행(411만명)을 깼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했다.
한석규와 김래원 주연
지난 5일 개봉한 신작 '라이프'는 23만4674명(누적 33만1180명), '어느날'은 10만9605명(누적 16만2913명)을 기록 각각 3, 4위에 랭크됐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