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최강희가 고(故) 김영애를 추모했다.
최강희는 9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엄마. 천국 어때요? 나도 엄마 안 아파서 좋아요. 얼마나 예쁘게 계실까 폭 그렇게 사랑스럽게 거기서"라며 영화 '애자' 현장에서 김영애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천국 시간은 정말 눈 한번 깜빡하면 저도 거기 있을 것 같아요. 거긴 고통이 없으니까. 보고 싶다. 나는 늘 보고 싶어만 했으니까. 보고 싶어요. 어제도 내일도. 아주 금방 만나요. 사랑해요"라는 글을 썼다.
김영애 최강희는 지난 2009년 영화 '애자'에서 모녀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영애는 이날 오전 10시 58분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이고,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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