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스타6’ 최종회 사진=SBS ‘케이팝스타6’ 화면 캡처 |
9일 오후 방송한 SBS ‘K팝스타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마지막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퀸즈’와 최연소 그룹 ‘보이프렌즈’가 대결을 펼쳤다. 최종회는 총 2라운드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자유곡 경연, 두 번째는 서로의 경연 곡을 바꿔 부르는 미션 곡 라운드가 펼쳐졌다.
퀸즈는 첫 무대로 트러블메이커의 ‘트러블메이커’를 선곡해 합을 맞췄다. 세 심사 위원에게 좋은 평을 얻었고 총 289점을 얻었다.
보이프렌드는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도전 곡으로 택했다. 두 사람은 긍정적인 평과 개개인의 실력은 뛰어났지만, 팀의 퍼포먼스로는 아쉽다는 평을 얻었다. 결과는 총 285점.
자유곡 미션이 끝난 후에는 퀸즈가 4점을 앞섰다. 2부 2라운드에서는 바꿔 부르기 미션 경연 곡 첫 번째 주자 퀸즈는 마이클잭슨의 ‘Thriller’로 무대에 올랐다. 앞서 보이프렌드가 불러 극찬을 받았던 곡이다. 세 심사 위원에게 아쉬운 평을 들었다.
보이프렌드는 박진영의 ‘Swing baby’로 무대를 펼쳤다. 곡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들었다. 총 297점.
↑ ‘케이팝스타6’ 최종회 사진=SBS ‘케이팝스타6’ 화면 캡처 |
이날 최종 결과를 앞두고 박진영은 “개인적으로 무대를 준비하다가 함께 준비를 해서 힘든 점이 많았을 거다. 참가자들의 성장을 눈으로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즌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 점수 60%와 문자투표 및 음악사이트 점수 40%를 합산한 결과 시즌6의 최종 우승팀은 보이프렌드가 차지했다.
보이프렌드 현진은 “지금까지 오게 해 준 세 심사위원들과 제작진 분들과 가족에게 감사하다. 이곳에서 배운 것들을 발판삼아 진짜 ‘K팝스타’가 돼서 돌아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종섭은 “이곳까지 오게해준 심사위원분들과 가족, 제작진 분들께 감사하다. 무대에서 함께 해준 현진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싶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박진영은 “오늘 보이프렌드 우승까지 지난 6년간 ‘케이팝스타’ 우승자 중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