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스 만우절 포스터 |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레전드 공포 ‘링’이 13년 만에 ‘링스’로 돌아오며 4월 6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만우절을 맞아 꿈에 나올까 무서운 포스터를 카피 몇 줄만으로 폭소유발 만우절 특별 포스터로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만우절 특별 포스터는 ‘링스’의 레전드 공포 캐릭터 '사마라'가 그간 숨멎 공포를 선사하던 공포 포인트들을 코믹하게 패러디한 컨셉으로, 제목을 비슷한 발음인 ‘린스’로 바꾸고 ‘그녀의 찰랑 찰랑 머릿결의 비밀’, ‘난 소중하니까’와 같은 재치있는 카피를 더해 깨알 재미를 유발하고 있다.
‘링스’로 강력한 저주를 예고하며 돌아온 ‘사마라’의 트레이드마크는 바로 길게 얼굴 앞으로 쏟아진 머리카락 그리고 그 틈새로 보일 듯 말 듯 하다 보는 순간 심멎 공포 선사하는 섬뜩한 눈빛이다. 여기에 이번 만우절 포스터에서는 금방이라도 앞으로 뻗어 숨통을 조일 것만 같은 기괴한 팔뚝까지 더해진 모습으로 레전드 공포캐릭터의 면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링스’를 ‘린스’로 바꾸면서 그저 이미지일 뿐인데도 눈 마주칠까 무서운 섬뜩한 모습의 ‘사마라’를 한순간에 ‘
‘링스’는 오는 6일 개봉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