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만우절 포스터 공개 |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만우절 포스터는 영화 ‘마담 뺑덕’과 ‘캐롤’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마담 뺑덕’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치정 멜로 포스터는 ‘도미닉’에게 입을 맞추는 첨단 테러 전문가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의 모습이 그려져, 오랜 연인 ‘레티’(미셸 로드리게즈)를 비롯한 팀원들을 배신하고 테러를 계획하는 리더 ‘도미닉’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도미닉’에게 다가가는 ‘사이퍼’의 치명적인 모습에 더해진 ‘멈출 수 없는 욕망을 향해 달려간다’는 카피가 패러디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함께 공개된 브로맨스 포스터는 ‘도미닉’과 ‘홉스’(드웨인 존슨)를 주인공으로 지난 해 극장가를 물들였던 ‘캐롤’의 포스터를 패러디해 관심을 모은다. 영화를 설명하는 ‘브레이크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오는 1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