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팬서 부산촬영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마블스튜디오의 신작 '블랙팬서'가 부산에서 촬영 시작을 알렸다.
17일부터 '블랙팬서'는 '마더랜드'라는 프로젝트명으로 부산 전역에서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촬영은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150여대의 차량과 700명이 넘는 인원이 투입 및 주인공과 악당의 자동차 추격 액션 장면, 차량 질주 장면 촬영 등이 담길것으로 보인다.
이에 첫 촬영은 자갈치 시장 일대에서 시작된다. 자갈치로와 곱창골목 등으로 인근 골목은 부분통제 되며, 일방통행 2차선은 완전 통제된다.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7시, 18일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로 주말인만큼 통행에 어려움이 호소될것으로 보이며, 전 버스 노선은 우회되며 자정까지 공포탄 사용도 예정돼 있다.
23일은 광안리 해변로에서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6시 30분까지 촬영이 이뤄진다. 촬영 장소는 광안리 해변로 2차선이 완전 통제되며 헬리콥터가 자정까지 사용되며 사직야구장 북쪽인 사직북로에서는 22일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6시 30분까지 촬영이 이뤄진다. 이에 사직교차로 4방향 2차선이 완전 통제된다. 일부 버스는 통제구간을 운행하나 일부 버스노선은 우회한다.
24일과 25일 이틀간 저녁시간 상판 4차선을 완전통제, 해운대와 센텀시티 인근에서 헬리콥터와 공포탄도 사용예정이다. 26일 새벽에는 센텀시티 인근의 과정교 6차선도 완전 통제해 촬영한다.
한편 '블랙팬서'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 처음 등장한 히어로로 비브라늄의 원산지인 와칸다 왕국의 왕 티찰라(채드윅 보스만)의 이야기를 다루며 오는 2018년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