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정민이 자신의 20대를 떠올리며 청춘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허정민은 15일 오후 서울 중구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유도소년'(연출 이재준)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 시대 청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 “가장 아름다운 단어가 청춘이라 생각한다”며 운을 뗐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는 안타깝게도 그 단어가 너무 힘든 단어가 됐다”며 “취업도 힘들고, 결혼도 힘든 것 같다. 저 또한 그렇다”고 했다.
이어 “30대가 되고 느낀 건, 내 앞에 항상 위기가 있었는데, 그 위기가 어떻게든 벗어나게는 되더라. 위기에 조급해할 필요
‘유도소년’은 전북체고 유도선수 경찬이 고교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허정민 박정복 신성민 이현욱 안세호 조훈 신창주 오정택 한상욱 김보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14일까지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