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벽한 아내 고소영 |
지난 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완벽한 아내’ 4회에서 재복(고소영 분)은 남편에게 “최근 한번 대형 배신을 때리긴 했지만 나 자기 믿을 거야. 나 자기 사랑해” 라고 말하며 소맥을 말았다. 이어 재복은 “이건 망각의 잔”이라고 내밀며 "잊어"라고 말했다. 바람을 핀 남편을 용서하는 쿨한 아내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이사비용을 아끼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겠다며 남편 없이 혼자서 끙끙 거리며 짐을 들고 나르는 누구보다도 생활력 강한 아줌마였다. 자기보다도 큰 가구를 들고 나르다 다치기도 했지만 아무렇지 않게
한편, ‘완벽한 아내’에서 재복은 용서한 남편 구정희(윤상현 분)가 정나미(임세미 분)를 다시 만난 다는 걸 알고 찾아간 나미의 집앞에서 나미의 죽음을 목격하며 미스터리한 인생의 길로 들어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