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KBS 박민정 PD가 ‘해피투게더’ MC 유재석을 언급했다.
박민정 PD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1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해피투게더’는 KBS의 자산이자 브랜드이다. tvN ‘도깨비’에 공유가 있다면 KBS에는 유재석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2016년 말이 ‘해투’의 15주년이었는데 기획하고 선보이기까지의 시간이 걸려 이번에 선보이게 됐다. 유재석이 2003년부터 ‘해투’ MC를 맡았다. 유재석에게도 MC 15주년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15주년 특집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해피투게더 박민정 PD 사진=KBS |
‘해피투게더3’는 오는 9일부터 3주 동안 15주년 특집을 방송한다. 9일에는 ‘프렌즈 리턴즈’, 16일에는 ‘사우나토크 리턴즈’, 23일에는 ‘쟁반노래방 리턴즈’가 방송될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