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시그널’에서 이제한 형사로 수사물의 한 획을 그었던 조진웅이 시즌2를 출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묵직한 연기로 우리들에게 감동을 준 조진웅표 이제한은 볼 수 없게 됐다.
조진웅은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수사극은 안 본다. 어떤 초점을 맞춰야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시그널’에서 누구보다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였기에 그의 대답은 더욱 의외였다. 그는 “‘시그널’ 때 재미없었다. 이걸 보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했다. 그러나 스릴러 영화는 개인적으로 보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이어 ‘시그널2’ 참여
한편 1일 개봉된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렸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