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불타는청춘 |
지난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양수경과 청춘들의 강원도 산골짜기 생활기와 함께 영상편지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수경은 데뷔 전 우상이었던 전영록에게 받은 곡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로 넘치는 사랑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나는 과한 사랑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그땐 사랑이 사랑인줄 몰랐고 그냥 내가 너무 잘난 건줄 알았다. 갑자기 얻은 대우, 환경이었다”며 “사람들을 대하는 예의를 알고 컸으면 좋았을 텐데 돈과 명예가 한꺼번에 확 오니까 적절하게 겸손하지를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양수경은 “매니저들한테 못되게 많이 했다”며 “오빠, 그 사랑 평생 간직하고 살겠다. 그땐 정말 몰랐는데 보고싶다. 그리고 고마웠다”는 말로 진심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양수경은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게 만들어준 작가에게 "다시 제가 컴백하는데 그 두 사람이 없었다면 아마 힘들었을 거다. '불청'의 주미 작가가 7개월 동안 그렇게 나한테 구박을 받으면서도 계속 연락이 왔다"며 "주미가 또 다른 세상으로 나를 이끌어준 것 같아서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양수경은 "제일 힘들었을 때 아무 말 없이 가장 따
한편 이날 영상편지 행진이 이어져 웃음과 감동이 번갈아 드러났고 '감사봇'이 된 양수경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