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
지난 28일 밤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에서는 ‘김치’를 주제로 한 집밥 레시피와 이번 시즌 첫 ‘만능’ 시리즈 맛간장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요리할 때 가장 큰 실수를 저지른 게 뭔 줄 아느냐”며 “김치의 짜고 싱거운 정도를 기억하면서 그거에 맞게 간을 해야한다”며 김치 요리에 대한 팁을 더했다.
또한 백종원이 “베이컨을 거의 모르게 넣는다. 재료를 비밀로 넣는다. ‘김치랑 밥만 넣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맛있지?’ 반응이 나올 수 있는 팁이다”라며 베이컨은 잘게 썰어 넣고, 돼지고기는 갈아 넣으라고 전수하며 김치베이컨 볶음밥을 선보였다.
이어 김치는 밥 양의 반만큼 준비할 것, 햄은 기름이 적은 햄을 사용할 것, 파의 숨이 죽으면 베이컨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간장이 눌린 후 김치를 투척, 색감을 담당하는 고춧가루까지 투하해 맛깔나는 볶음밥을 자랑했다.
여기에 밥을 넣고 볶아 금방 김치볶음밥을 완성시킨 백종원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고깃집 김치볶음밥에 계란을 풀고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간단하게 더해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했다.
한편 볶은 김치 활용법을 전수, 김치에 우동면을 넣어먹는 레시피에 대해 타지 않게 면이 풀릴 정도로만 물을 넣고 볶아 참기름, 김가루만 넣으면 완성되는 김치볶음우동을 즉석에서 만들어냈
더불어 찌개용 만능맛간장 레시피로는 국간장, 진간장, 맛술, 대파, 말린 표고버섯, 다시마를 재료로 진간장과 국간장을 1대1로 맛술은 절반의 비율로 넣고 대파를 넣어주면 된다고 전수했다. 이어 표고버섯도 향이 잘 우러나오도록 잘게 썰어 넣고 끓인 후 파와 버섯의 향이 우러나오도록 약 불에서 10분 정도 끓여낸 뒤 다시마까지 넣어 소스를 완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