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6회 진입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017년 3월 11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은 ‘빌보드 200’ 15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61위 진입에 이어 2주 연속 차트 유지 기록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15년 12월 ‘화양연화 pt.2’ 171위, 2016년 5월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 107위, 10월 ‘윙스(WINGS)’ 26위와 106위, 2017년 2월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 61위와 151위 등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총 6회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200’에서 한국 가수가 6회나 이름을 올리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사상 최초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증거다. 특히 한국어 앨범으로 현지에서 아무런 프로모션 없이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가 크다.
이뿐만 아니라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차트는 ‘낫 투데이(Not Today)’ 77위, ‘봄날’이 100위로 첫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월드 디지털 송’ 차트는
또한 ‘월드 앨범’ 차트는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0월 발표한 정규 2집 ‘윙스(WINGS)’는 12위로 20주 연속 차트 유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