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김민재가 배우로서 도약 중이다. 랩, 노래, 춤, DJ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드러내더니 이제 탄탄한 연기까지 탑재했다. 하지만 이에 앞서 김민재는 아버지를 존경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생각할 줄 아는 ‘한 가정의 아들’이자 친구들과 운동하는 것을 즐기는 ‘순수한 열혈 청년’이었다. 무대에서는 열정적으로, 카메라 앞에서는 더 없이 솔직하고 진지한 김민재의 하나부터 열까지를 들여다보자.
Q. 이름의 의미는요?
하늘‘민’에 실을 ‘재’. 하늘의 뜻을 이룬다는 뜻이래요. 제 이름이 좋아요!
B
Q.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부모님과 친 형이요. 형은 미술전공자에요.
Q. 나의 강점을 소개해주세요.
무너지지 않는다? 포기하지 않는다? 성격이 많이 변하는데 더 어른스러워졌어요. 애어른 같다고 하더라고요 ㅎ
Q. 쉴 때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
침대에 누워서 멀뚱멀뚱 있기? 친구들과 세상 에너지를 빨아들인 듯 즐겁게 운동하기!
Q. 취미가 뭔가요?
음악 듣기, 피아노 치기, 영화보기, 드라이브요. 아! 친구들과 체육관을 빌려서 족구, 테니스,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 운동하는 것 굉장히 좋아해요!
Q. 좋아하는 색은?
파란색, 짙은 파란색 코발트 블루?요
Q. 노래방 18번은 무엇인가요?
정준일 ‘안아줘’요. 정준일의 음색 너무 좋아요
Q. 좋아하는 과일은?
귤, 침대와 어울리는 않나요? (웃음)
Q. 자신을 동물로 대표한다면 어떤 동물을 꼽고 싶나요?
강아지와 근접한 거 같아요!
Q. 거울을 볼 때 드는 생각은요?
수염 기르고 싶다! 운동해야겠다!
Q. 별명은 무엇인가요
제 이름이 중국어로 ‘민자이’라고 해서. 민자이, 만재, 곰만자이
잘 때 잠들기 전이요! 오래 잘 수 있을 때~
Q. 어떤 음식을 가장 좋아할까요?
돼지고기 카레요~
Q. 그럼 싫어하는 음식은 없으세요?
없어요~
Q. 주량은 어떻게 되나요?
소주 한 잔? 맥주는 무제한이요~
Q. 주사는 있나요?
술을 잘 못 먹는데 정신줄 잡고 먹어요 ㅎ
Q.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있나요?
여름이요! 가을도 좋은데 10일 정도 밖에 안 돼서요 ㅠ
Q. 나의 보물은 무엇?(팬, 가족 빼고)
강아지 행복이요♥
Q. ‘돈을 줘도 이 것만큼은 안 바꾼다’ 싶은 곳이 있나요?
김민재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니까. 저로서 살고 싶어요~
Q.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요?
예전에는 피아노는 쳤어요. 요즘에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피하느냐’ 고민해요
Q. 평소 습관이나 버릇이 있나요?
얘기할 때 손 제스쳐. 뭔가 정리가 되는 느낌이에요!
Q. 요즘 가장 ‘깨톡’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친구들. 형들도 있고요.
Q. 배우가 되지 않았으면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연예계 관련 일을 열심히 하고 있을 거 같아요. 아나운서가 됐을 수도?
전 아버지를 존경해요. 아버지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 아들이 제가 아버지한테 느낀 감정을저한테 느꼈으면 좋겠어요!
Q. 롤모델이 있나요?
없어요~ 저 김민재 그 사람 자체로 다가가고 싶어요~
Q. 만약 여자가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건 무엇일까요?
엄마랑 목욕탕가기? 저희가 형제라서요~
Q. 나중에 자식에게 이것만큼은 물려주기 싫은 게 있다면?
아침에 일어날 때 짜증부리는 거요 ㅠㅠ
Q. 원하는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무엇을 제일 갖고 싶은가요?
영생이요! 같이 지내고 싶은 분, 소중한 사람들이 많아져서요 ^^
Q. 어디로든지 여행을 갈 수 있다면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암스테르담. 연석이 형이 말해준 라오스! 다 가고 싶어요~ 파리도, 일본 또 가고 싶어요
Q. 최근 관심사가 있나요?
건강이요!
Q. 좌우명 좀 알려주세요.
포기하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Q. 5년 전 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잘 왔다!"요. 오디션 안보려고 했는데 봤던 기억이 있어요!
Q. 10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아기가 돼 있을 듯? (시간이 흐를수록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아기처럼 살고 순수함을 표현하고 싶어요)
Q. 본인이 생각했을 때 외모 중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보조개!
Q. 가장 행복했던 때를 기억하자면?
강아지 행복이가 제게 온
Q. 혹시 살면서 가장 후회됐을 때가 있을까요?
없어요!
Q. OO 덕분에 세상 살 맛 난다. OO은?
가족이요~
Q. 인생에 있어서 가장 잘한 선택은요?
좋아하는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이요!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