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피고인’ 지성과 엄기준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잔혹한 동거에 돌입한다.
20일 오후 방송될 ‘피고인’(연출 조영광, 정동윤/극본 최수진, 최창환) 9회에는 차민호(엄기준 분)의 의도적 접근으로 감옥 안 한방 살이를 시작하는 박정우(지성 분)와 차민호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한편 앞서 방송분에서 차민호는 차츰 기억을 되찾는 박정우를 향한 경계를 한층 강화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정우는 상고를 포기했고, 소식을 접한 민호는 회심의 미소를 보였다. 형이 확정된 사형수라면 자신이 제거해도 무리가 없다 판단한 것. 이에 민호는 연희(엄현경 분)가 저지른 음주사고의 책임을 뒤집어썼고, 제 발로 정우가 있는 월정교도소로 향했다.
하지만 차민호는 정우가 상고를 포기한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