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극장가 흥행 성적이 나쁘지 않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1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1월 전체 관객 수는 2325만명, 전체 매출액은 18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관객 수는 634만명(37.5%↑) 증가했고, 매출액은 561억원(42.3%↑) 증가했다.
이는 설 연휴로 인한 효과로 보인다. 관객 점유율은 한국영화 54.5%, 외국영화 45.5%를 기록했다. 1월 한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1268만명, 1036억원으로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04만명(66.0%↑) 증가했고, 매출액은 436억원(72.6% ↑) 증가했다. 외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1057만명, 8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0만명(14.0%↑), 125억원(17.3%↑) 증가했다.
1월 전체 흥행 순위 가운데 한국 영화 '공조'가 486만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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