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레인보우 조현영과 가수 겸 배우 알렉스가 결국 손을 놓았다. 서로의 바쁜 일정으로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졌다고. 이들 뿐 아니라 앞서 장기하와 아이유, 온주완과 조보아, 이동건과 티아라 지연, 이상윤과 유이 등이 “바쁜 스케줄 탓”을 이유로 연인에서 선후배로 돌아갔다.
20일 조현영과 알렉스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결별해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 조현영과 알렉스는 띠동갑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2015년 10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년 4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것이다.
앞서 유이와 이상윤 역시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별했다. 작년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약 1년 만에 선후배로 남을 것을 전했다.
장기하와 아이유는 4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선후배 행을 택했다. 소속사 측은 당시 각자의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고 입장을 밝혔다.
2014년 방송된 SBS 드라마 ‘모던파머’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한보름과 이홍기 역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손을 놓았다.
한편 뮤지컬 ‘위키드’로 연인으로 발전한 가수 아이비와 고은성, 가수 제시와 덤파운디드는 열애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결별설을 전하기도 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