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디즈니가 영화 ‘그래, 가족’를 배급한 이유를 밝혔다.
‘그래, 가족’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가 배급을 맡은 첫 한국 영화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즈니 관계자는 “폭넓은 세대의 관객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추구하는 우리의 방향과 가족영화로서 웃음과 감동을 담은 ‘그래, 가족’의 영화적 메시지가 부합하여 배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그래, 가족’을 첫 한국영화 배급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또한 “그동안 한국영화 시장에서 디즈니 스튜디오의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아 왔고, ‘그래, 가족’의 배급은 더 많은 한국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또 다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그래, 가족’은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바람 잘 날 없는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내며 영화 ‘과속스캔들’, ‘7번방의 선물’을 등을 잇는 대국민 휴먼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 배우 이요원, 정만식, 이솜, 정준원 등 세대별 호감만점 배우들이 환상적 연기 앙상블로 선보일 리얼 패밀리 케미와 전세대가 공감 가능한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이 가득한 영화다. 오는 15일 개봉.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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