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전광렬이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한다.
‘불어라 미풍아’ 후속으로 방송되는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유행가 가사처럼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드라마다.
‘금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력을 자랑해 온 하청옥 작가와 ‘욕망의 불꽃’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 MBC 주말드라마 제작한 백호민PD가 의기투합한 기대작이다.
1일 제작진에 따르면 전광렬은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평생을 자기 욕망에 충실하게 살아온 기업 회장 박성환을 연기한다. 가지고 싶은 것이 있다면 반드시 손에 쥐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정 탓에 가족들과 불화를 겪기도 하는 야심만
관계자는 “자타공인 연기 잘 하는 배우 전광렬의 출연으로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한층 무게가 실렸다.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어왔던 전광렬의 열연을 다시 한 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오는 3월 4일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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