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삼신할미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이엘의 매력적인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이엘은 드라마 모습처럼 레드 셔츠로 섹시한 무드를 뽐냈다. 바쁜 촬영 일정 때문에 타이트하게 진행한 화보였지만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모든 과정이 순조로웠다는 후문.
이엘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삼신할미 역할을 맡은 이유에 대해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중 모든 걸 관장하는 최고의 신이라는 점. 그리고 노파 분장을 한다는 것도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와서는 너무 힘든 일이 돼버렸다”며 웃었다.
그는 “특수 분장을 하는데 다섯 시간이나 걸린다. 딱 한 장면 촬영하고 분장을 떼어내는데 무척 아쉽다. 분장팀과는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농담하곤 하는데 벌써 다섯 번이나 만났다”며 재치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또한
그러면서 “주변에서 남자 관리 좀 하라는데 관리할 남자가 없다”며 털털한 성격을 보여줬다.
배우 이엘의 화보는 ‘그라치아 88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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