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2016년 개봉영화 중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재상영하는 ‘2017 메가박스 시네마 리플레이’의 최종 상영작 10편을 공개했다.
이번 재상영작은 메가박스가 추천하는 ‘2016 다시 보고 싶은 좋은 영화’ 30편 중 관객 투표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됐다.
2017 메가박스 시네마 리플레이 최종 상영작은 ‘칠드런 오브 맨’(2/11) ‘아가씨’(2/12) ‘빅쇼트’(2/18) ‘다가오는 것들’(2/19) ‘우리들’(2/24) ‘사울의 아들’(2/25) ‘최악의 하루’(2/26) ‘줄리에타’(3/3) ‘라라랜드’(3/4) ‘스포라이트’(3/5) 등 총 10편이다.
최종 상영작으로 선정된 10편의 작품은 2월 11일부터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작품당 한 회씩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함께 하는 토크를 통해 각 영화를 더욱 더 심도있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메가박스는 한 작품도 놓칠 수 없는 리플레이 마니아들을 위한 패키지 예매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패키지 예매는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메가박스 홈페이지 스토어 메뉴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권상봉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2017 시네마 리플레이는 상업 영화부터 예술 영화까지 다양하게 선정돼 의미가 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관객들이 다시 한번 더 좋은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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