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성동일과 최진호의 과거 모습이 ‘본격연예 한밤’에서 다뤄진다.
오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푸른 바다의 전설’의 성동일과 ‘낭만 닥터 김사부’의 최진호가 등장한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와 ‘푸른 바다의 전설’은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20-20 클럽’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두 드라마의 악의 축, 성동일과 최진호가 눈길을 모으는 것.
성동일은 ‘토요 미스테리 극장’ 속 김보성의 대역이었으며, 1991년 SBS 공채 1기로 데뷔한 성동일의 악역 경력은 의외로 얼마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매력적인 악역 도원장 최진호는 연기 경력만 21년에 달하는 베테랑 배우. 1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에도 출연했으나 원어민 뺨치는 중국어 실력 때문에 아무도 한국 사람인지 몰랐다는 사연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최진호는 “사람들이 극 중 내 모습을 보고 무서워서 거의 접근을 안 한다”고 악역 전문 배우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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