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진행 논란에 사과 "욕심이 너무 과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SBS 연기대상 사회자로서 한 발언에 사과했다.
이휘재는 1일 인스타그램에 "먼저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일단 모든게 제 과오이고 불찰이니 입이 몇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이 너무 죄송하다"며 "생방송에서 좀 재미있게 해보자했던 저의 욕심이 너무 많이 과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성동일 형님께는 이미 사과의 말씀 전했다. 아이유양과 조정석씨를 비롯 제 언행으로 불편하셨을 많은 배우분들과 시청자분들께도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휘재는 마지막으로 "저의 욕심으로 인해 벌어진 모든 일들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거듭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중심을 잡아 진행하도록 노력 또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휘재는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6 SAF 연기대상(SBS 연기대상) 진행자로 나서 성동일에게 ""PD인가, 연기자인가 헷갈릴 정도로 의상을 당황스럽게 입고 왔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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