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밴드 '스트릿건즈' 베이시스트 로이와 올봄 결혼…혼인신고 마쳐
↑ 소찬휘 / 사진=연합뉴스 |
가수 소찬휘(본명 김경희·45)가 6살 연하의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본명 김경율·39)와 올봄 결혼합니다. 두 사람은 한 달 전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입니다.
둘의 소속사 와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일 "소찬휘씨가 같은 소속사 밴드 스트릿건즈의 베이시스트와 3~4월께 결혼한다"며 "양가 부모의 허락하에 웨딩촬영을 했고 혼인신고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식 일정에 대해서는 "스트릿건즈가 1월 16일부터 해외 투어를 돌고 소찬휘 씨가 3월에 전국투어가 끝나면 앨범이 바로 나와서 3~4월께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알았으며 스트릿건즈가 소찬휘의 소속사로 합류하면서 친분을 쌓았습니다. 이어 2014년 함께 발표한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을 작업하고 공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폭발적인 고음이 매력인 소찬휘는 1996년 데뷔해 '티어스', '현명한 선택', '헤어지는 기회' 등
로이는 2003년 스트릿건즈의 전신인 밴드 락타이거즈로 데뷔했습니다. 그가 소속된 스트릿건즈는 2015년 KBS 2TV 밴드 경연 프로그램 '톱밴드 시즌 3'에 출연해 '톱 3'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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