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2천 팬과 함께 특별한 연말을 맞았다.
김재중은 지난달 31일 서울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전역 후 첫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군 복무 동안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서 김재중은 1년 9개월만에 만난 팬들과 만났다.
이날 김재중의 팬사인회는 2천 명의 전세계 팬들이 운집했다. 사인회 당첨자 200명 외에도 김재중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은 ‘기다렸어 재중아’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그를 반겼다.
김재중은 팬들을 향해 “오랜만이다. 보고싶었다”고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팬들과 눈을 맞추며 다정한 미소를 보이며 교감했다.
그는 "복무 중에 만난 모든 장병들과 친구가 됐다. 제대한 친구들부터 아직 복무 중인 친구들까지 어제 제대 축하 연락을 너무 많이 받았다"며 "정말 행복하게 사랑받으며 군생활했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팬사인회를 마치며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줬다. 어린 학생들과 멀리 외국에서 오신 팬분들 보고 정말 감동받고 여러분들에 받은
김재중은 오는 21일과 22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2017 KIM JAE JOONG ASIA TOUR in SEOUL ‘The REBIRTH of J’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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