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김고은, 드디어 첫키스 성공 "낭만이 가득해요"

↑ 사진=tvN 도깨비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공유와 김고은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키스에 성공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2월 31일 방송된 tvN ‘도깨비’ 10회에서 공유와 김고은이 첫키스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지은탁(김고은 분)은 새해를 맞아 김신(공유 분)의 방으로 뛰쳐들어와 자신이 드디어 성인이 됐음을 알리며, 두 사람은 같이 포장마차로 가는 데이트를 시작했다.
이어 지은탁은 어른이 되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었던 것이 술마시기였다고 밝히면서 포장마차의 낭만에 기뻐하는 표정이 드러났고, 이어 “흐릿한 불빛, 소박한 안주, 쓴 소주, 비정한 정서…도처에 낭만이 가득해요. 여기에 딱 하나만 있으면 완벽할텐데. 첫키스”라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에 지은탁은 “그때 그건 뽀뽀니까. 움직이기 없기”라면서 김신의 옆으로 다가가 얼굴을 들이밀며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날 적극적인 지은탁에 당황한 김신이 시간을 멈추게 했지만 “내가 도깨비 신부인 거 잊었어요? 안 걸린다니까. 그건 절대 못 피한다는 뜻이지”라고하자 김신은 “안 피한다. 한 번 피하는 것도 어려웠다”고 말하고 지은탁에게 키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