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방송MC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고, 정준하는 3위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방송MC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4,332,592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방송 MC에 대한 브랜드 참여량, 소통량을 측정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이다. 방송MC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로 분석했다.
2017년 1월 방송MC 브랜드평판 순위는 유재석, 김구라, 정준하, 송해, 신동엽, 유희열, 박명수, 전현무, 윤종신, 김국진, 박수홍, 김성주, 이휘재, 이경규, 정형돈, 서경석, 김승우, 김원희, 배철수, 박미선 순으로 분석됐다.
유재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1,684,869 소통지수 1,395,405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080,274로 평가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469,276와 비교해 24.74% 상승했다.
김구라 브랜드는 참여지수 479,402 소통지수 799,722로 브랜드평판지수 1,279,124로 분석됐다. 10월 브랜드평판지수 567,959와 비해 125.21% 상승했다. 정준하 브랜드는 참여지수 627,128 소통지수 594,495로 브랜드평판지수 1,221,623로 평가됐다. 올해 1월 방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유재석이라는 브랜드는 자신뿐만 아니라 함께 하는 사람들을 키워내는 역할을 하는 블렌더로써도 활약이 크다. 브랜드가 블렌더로도 활약을 하고 있기에 방송MC 브랜드평판에서 높은 지수로 분석이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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