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소찬휘(44)와 결혼식을 올리는 밴드 스트릿건즈의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로이(38)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찬휘 관계자는 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소찬휘와 로이가 혼인신고를 이미 마쳤고, 웨딩 촬영도 했다. 결혼식 일정을 조율 중이다"며 "올해 봄께 결혼식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이는 지난 2003년 스트릿건즈의 전신인 락타이거즈 멤버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초등학교 재학시절부터 록 음악에 관심을 가졌고, 여러 일을 하면서도 밴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릿건즈는 2015년 KBS 2TV 밴드 경연 프로그램 '톱밴드 시즌3'에 출연해 톱3까지 올라갔다.
이어 지난해 하드록카페 주최로 열린 '하드록
스트릿건즈는 로큰롤과 컨트리 음악을 결합한 로커빌리로 활동 중이고, 외신들은 스트릿건즈를 소개하면서 '김치빌리'라는 별칭을 붙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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