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지상파 MBC, KBS1, SBS와 tvN까지, 새해부터 놓치지 말고 본방사수 해야 할 드라마가 쏟아진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찾은 배우들의 귀환부터, 참신한 소재, 배우들 간의 케미(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작품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 SBS
-이종석과 수지의 케미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박혜련 작가와 이종석이 또 만나는 작품. 수지도 출연한다는 소식에 둘의 케미에 궁금증을 높인다.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담는다.
-11년 만에 시청자 찾은 이영애, 다시 한류 열풍을? ‘사임당 빛의 일기’
배우 이영애가 ‘대장금’ 이후 11년만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그의 예술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푸른바다의 전설’ 이후 1월26일 방송 예정.
-지성 vs 엄기준, ‘피고인’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지성 분)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다. 세상 모두를 속인 충격적인 악인 차민호(엄기준 분)를 상대로 벌이는 강렬한 복수 이야기다. 1월 중 첫 방송 된다. 지성과 엄기준 외에 엄현경, 권유리 등이 출연한다.
◇ MBC
-정경호X백진희, ‘미씽나인’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 KBS
-남궁민X남상미 ‘김과장’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남궁민, 남상미, 이준호, 정혜성 등이 출연한다. 1월25일 방송.
◇ tvN
-이제훈과 신민아 ‘내일 그대와’
-연우진과 박혜수 호흡은? ‘내성적인 보스’
‘내성적인 보스’는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연애 말고 결혼’을 탄생시킨 송현욱 감독과 주화미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이다. 연우진, 박혜수부터 윤박, 공승연, 예지원, 전효성, 허정민 등이 출연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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