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소찬휘(44)가 밴드 스트릿건즈의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로이(38)와 올해 상반기에 결혼식을 올린다.
소찬휘 관계자는 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소찬휘와 로이가 혼인신고를 이미 마쳤고, 웨딩 촬영도 했다. 결혼식 일정을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소찬휘의 전국투어 공연이 3월께 끝나고, 스트릿건즈도 해외투어를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이 각자 새 앨범 작업도 하고 있다"며 "올해 봄께 결혼식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찬휘는 지난 2014년 3월 발매한 '네오 로커빌리 시즌'을 준비하면서 로이와 작업을 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소찬휘는 1988년 그룹 이브의 기타리스트로 가요계 활동을 시작한 후 1996년 가수로 데뷔했다. 로이가 소속된 스트릿건즈는 로큰롤과 컨트리 장르를 결합한 로커빌리로 활동하는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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