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건강상의 이유로 2016 KBS 연기대상에 불참했다.
최근 스트레스 쇼크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김유정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16 KBS 연기대상에 끝내 불참했다.
김유정은 지난 22일 과로로 인한 감기몸살로 응급실 신세를 진 데 이어 27일
이날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김유정과 함께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한 박보검은 "김유정이 건강의 문제로 함께 하지 못했다. 내가 유정이 덕분에 상을 받는다"며 "얼른 완쾌했으면 좋겠다"고 쾌유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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