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시리즈 J.K. 롤링의 새로운 마법의 시작 ‘신비한 동물사전’이 16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강세로 활기를 되찾은 외화의 위력이 ‘신비한 동물사전’으로 더 탄력을 받을 듯하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서 ‘신비한 동물사전’이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알렸다. 3만 5천장을 넘어섰고, 2위와도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 공개된 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영화로 시나리오 작가로까지 데뷔한 J.K. 롤링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완벽한 세계관이 ‘해리 포터’ 시리즈의 팬들도, 판타지 영화의 팬들도 사로잡을 놀라운 완성도를 선보인다는 것.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흥분시킬 신드롬이 시작될 예감이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1926년 뉴욕에서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원작 책은 신비한 동물들에 대한 정보만 담고 있는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이 영화로 시나리오 작가로까지 데뷔하면서 뉴트 스캐맨더라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를 더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창조했다. 영화에는 무려 11종의 신비한 동물이 등장해 마법으로 창조한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를 확인시켜준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조합상을 휩쓴 에디 레드메인을 비롯해 전설의 명배우 존 보이트와 콜린 파렐, 캐서린 워터스턴, 카르멘 에조고, ‘플
새로운 이야기와 배우들,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영상을 비롯해 신비한 동물들의 등장으로 ‘해리 포터’ 시리즈를 잇는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새 역사의 시작을 알린다. 11월 16일, 2D와 3D, 아이맥스 3D, 4DX, 돌비 애트모스 등의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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