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소신 발언을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현 시국과 관련 된 연예인들의 소신 발언을 전했다.
지난 3일 런던한국영화제에 참석한 정우성은 "정우성씨도 블랙리스트에 있다"라는 말에 "신경쓰지 마세요"라고 웃었다.
정우성은 "(블랙리스트는) 그들이 만든거지 우리는 그냥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다"라며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게 가장 좋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은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살아야죠"라고 덧붙이며 소신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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