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샤이니가 다섯 번째 콘서트 투어의 첫 해외 공연인 인도네시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샤이니는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엑스포(JI Expo)에서 콘서트 ‘샤이니 월드 인 자카르타’(SHINee WORLD V in JAKARTA)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4년 6월 이후 약 2년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샤이니의 인도네시아 공연이었던 만큼 현지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글로벌한 샤이니의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샤이니는 ‘원 오브 원’(1 of 1), ‘프리즘’(Prism), ‘필 굿’(Feel Good), ’투명 우산’ 등 지난 달 발표되어 큰 사랑을 받은 정규 5집 무대는 물론 ‘누난 너무 예뻐’ ‘줄리엣’, ‘링딩동’(Ring Ding Dong) 등 히트곡 및 앨범 수록곡 무대를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사해 현지 관객을 완벽히 매료시켰다.
또한 ‘이별의 길(Farewell My Love)’, ‘방백’, ‘재연’ 등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인 무대부터 ‘얼라이브’(Alive), ‘트리거’(Trigger) 등 강렬한 연출이 인상적이었던 무대, 위트있게 꾸며진 ‘펀치 드링크 러브’(Punch Drunk Love)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샤이니는 15일 정규 5집 리패키지 앨범 ‘원 앤드 원’(1 and 1) 발매를 앞두고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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