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곡성’(감독 나홍진)이 제 37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촬영조명상, 편집상 등 주요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다양한 해석은 물론 유행어와 패러디 열풍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영화 ‘곡성’이 제 37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신인여우상, 촬영조명상, 편집상, 음악상, 미술상에 이르기까지 총 11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2016년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특히 ‘곡성’은 올해 청룡영화상 후보작 가운데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개봉 이후 영화의 의미와 상징에 대한 관객들의 다양한 해석과 의견은 물론 완성도 높은 영상미와 비주얼로 국내외 수많은 평단과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호평을 얻은 바 있다.
‘곡성’은 디렉터스 컷 시상식에서 올해의 감독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손꼽히는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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