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일주일 사이 음악방송 1위를 올킬했다.
11월 첫째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 트와이스가 '티티‘(TT)로 1위를 차지했다.
쟁쟁한 신곡들 사이에서도 음원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트와이스는 지상파 음악방송 1위는 물론 케이블 채널 MBC뮤직 ‘쇼챔피언’, SBS MTV ‘더쇼’까지 합치면 한 주에 방송되는 모든 음악방송 1위를 올킬하며 대세 걸그룹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주 음악방송에선 핫한 컴백과 데뷔 무대가 줄을 이었다. 우선 엑소의 첫 유닛으로 화제를 모은 엑소 첸백시가 ‘헤이 마마’(Hey mama)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엑소와 달리 엑소 첸백시는 유쾌하고 신나는 무대를 공개하며 엑소와는 다른 색을 보여줬다.
컴백 무대로는 연작 프로젝트의 마지막 앨범을 발매한 빅스가 돌아왔다. 빅스는 타이틀곡 ‘더 클로저’로 제복을 입고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안무를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고 블락비 바스타즈도 신곡 ‘메이크 잇 레인’(make it rain)로 컴백했다.
블랙핑크는 ‘인기가요’를 통해서만 컴백 무대를 가졌다. ‘불장난’과 ‘스테이’(Stay) 두 가지 무대를 선보인 블랙핑크는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0대 영재 소녀로만 구성된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데뷔 무대도 화제를 모았다. 아직 10대지만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가진 더 이스트라이트는 데뷔곡 ‘홀라’(Holla)를 부르며 노련한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매달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던 ‘인기가요’는 이번엔 ‘인기가요 뮤직 크러쉬’( INKIGAYO MUSIC C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