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눈물 '주루룩' 故 최진실 8주기 추모식…이영자 "미안하기만 하다"
↑ 故 최진실 8주기 추모식 / 사진=스타투데이 |
故 최진실 8주기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갑산공원묘원에서 故 최진실 8주기 추모식이 엄수됐습니다.
비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많은 이들이 故 최진실을 그리워하며 추모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고인과 생전 절친한 사이였던 개그우먼 이영자를 비롯해 지인 및 가족, 팬이 자리했습니다.
한 매체의 취재에 따르면 이영자는 이날 "너무 보고 싶다. 갈수록 더 보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 "그땐 너무 놀라서 달아나기만 했다. 진실이한테는 미안하기만 하다. 환희 준희한테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마음을 저몄습니다.
지난 2008년 10월 2일, 향년 40세의 나이로 故 최진실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자살 이유는 수많은 악플로 인한 우울증 때문이었습니다.
이후 2010년 최 씨의
한편 故 최진실은 1988년 CF에서 "여자는 남자 하기 나름이에요"라는 대사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150여 편 CF와 40여 편 드라마, 영화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연령대에 고루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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