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엑소"·이수민 "유아인"·탁재훈 "주윤발"…`SNL8` 섭외 `0순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이세영, 이수민, 탁재훈, 권혁수의 ‘섭외 0순위’ 스타는 누굴까.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N ‘SNL코리아 시즌8’(이하 ‘SNL8’)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탁재훈, 이수민, 권혁수, 이세영과 민진기 PD, 김민경 PD가 참석했다.
이날 크루들은 각자 ‘섭외 0순위’ 스타를 꼽는 시간을 가졌다. 이세영은 “엑소가 꼭 나와주셨으면 좋겠다. 정말 얼마나 대단할까. 역대 시청률을 찍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엄청난 왕팬이다. 한 번 나와주신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세영은 “엑소의 모든 분들이 훌륭한 분들이지만 엑소 백현 씨가 같이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혁수는 나문희 선생님께는 인사를 드렸는데 김경호 형님께는 아직 인사를 못 드렸다. 직접 만나면 노래도 배우고 싶다. 정말 팬이라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수민은 “배우 유아인을 만나고 싶다. 지드래곤도 만나고 싶다. 유아인 씨는 정말 팬이고, 연기를 정말 잘 하시는데 여기에 오셔서 매력적인 모습을 더 보여주실 수 있을 것 같다. 지드래곤은 개인적으로 팬이고 무대에서의 모습만 많이 봐서 여기 나오시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간절한 팬심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저는 외국 배우 분들을 모시고 싶다. 주윤발 씨를 모시고 싶다. 한창 제가 성장할 때 봤던 영화의 주인공이었다. 시즌8은 추억과 현재와 미래를 왔다갔다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주윤발 씨가 오셔서 추억과 향수를 자아냈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오는 9월3일 첫 방송하는 ‘SNL코리아 시즌8’은 오는 9시15분에 방송, 기존보다 30분 일찍 시청자를 찾아간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