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타블로의 곡으로 16년 만에 컴백한다.
31일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젝스키스의 신곡은 타블로와 퓨처바운스가 공동 작업했다. 이미 녹음을 끝냈으며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퓨처바운스는 피케이, DEE.P로 구성된 팀으로, 빅뱅의 ‘이프 유’(IF YOU), 블랙핑크의 ‘휘파람’을 공동 작곡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에픽하이의 앨범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작업을 해온 타블로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젝스키스는 16년 만에 컴백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젝스키스는 오는 9월10일, 11일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