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 남궁민이 김병옥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에서 안단태(남궁민 분)는 염태철(김병옥 분)의 사무실에 들이닥친다.
안단태는 즉각 염태철의 옷 소매를 걷고 그의 팔에 있던 나비 문신을 확인한다. 안단태는 “범인은 당신이었다”고 분노에 찬 목소리를 낸다.
하지만 염태철은 “도대체 무슨 말이냐”며 오리발을 내민다. 이에 안단태는 증거 사진을 내밀며 “우리 아버지가 중환자실에 있단 사실을 아무한테도 말한 적이 없다. 그런데 당
염태철은 “병원에 병문안 가는게 안되는 거냐”고 뻔뻔하게 답한다. 그의 답에 안단태는 “7월 5일 오후 3시경이란 게 문제야. 우리 아버지 죽이려고 했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는 염태철을 향해 “당신도 이제 끝장이다”라며 소리친 뒤 자리를 떠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