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 주인공 정혜인 역으로 맹활약 중인 김아중은 현장에서 조금만 틈이 나면 대본에 집중한다. 작품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이 높은 터라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아중은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있다. 앉으나 서나 대본과 함께하는 것은 물론이고 메이크업 수정 중에도 시선은 계속 대본을 향하고 있다. ‘원티드’가 여타 드라마에 비해 빠른 전개를 담고 있어 더욱 디테일한 연기를 해야한다는 것이 김아중의 생각이다. 이를 위해서는 대본에 더욱 집중한다는 것.
또한 감정의 고조를 내면 연기로 표현해야하는 혜인 캐릭터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원티드’의 한 관계자는 “모성애를 드러내는 방식이 무척 세련됐다. 감정 표현이 세심하고 대본 숙지가 정확해 믿고 보는
한편 SBS ‘원티드’ 지난 6회 엔딩에 아들 현우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은 혜인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흥미가 고조되고 있다. 김아중은 납치된 아들을 되찾기 위해 범인과 대치하는 탑 여배우 정혜인 역으로 호평받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