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를 향한 마음을 다잡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이 천년제약의 부사장이 된 도해강(김현주 분)의 사무실로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최진언은 한숨을 내쉰 후 사무실 문을 열었다. 그는 “또 무슨 일이냐”는 도해강에게 “부사장님께서 염려하는 것 아니니 마음 놓아도 된다. 편하게 대해줘야 나도 편하게 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친구는 못하겠고 동료로는 노력해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 사진=애인있어요 캡처 |
하지만 도해강은 이를 귀담아 듣지 못한 채 최진언의 얼굴만을 쳐다봤다. 최진언은 “차 한 잔 하겠냐”는 도해강의 말에 “아니다. 여기 오래 있으면 안 될 것 같다”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