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주는남자` 웰시코기 삼둥이 사고…주병진 펜트하우스 `엉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개밥 주는 남자' 주병진의 펜트하우스가 웰시코기 삼둥이 때문에 집이 개판으로 변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200평 펜트하우스에 홀로 외롭게 살아가던 주병진이 웰시코기 삼둥이를 가족으로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병진은 웰시코기 삼둥이들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러나 곧 웰시코기 삼둥이들은 주병진의 펜트하우스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특히 삼둥이들은 집안 곳곳 대소변을 보며 엉망으로 만들자 주병진은 쉴 새 없이 개들의 뒤처리를 하며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웰시코기 삼둥이들은 주병진이 아끼는 값비싼 화분을 물어 뜯는 것은 기본, 해외에서 공수해 온 최고급 카페트에 볼일을 보는 등 온갖 사고를 쳐 주병진을 멘붕에 빠트렸다.
하지만 주병진은 "혼자 있을 때보다 말도 많아지고 신경 쓸 일이 생겨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 동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