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2015’ 정태우, 핵심 찌른 장혁 유세에 “너무 치고 나간 게 아니냐” 걱정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객주 2015’ 정태우가 장혁의 승리에도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2015’)에서는 선돌(정태우 분)이 도접장 선거유세를 끝낸 천봉삼(장혁 분) 패거리와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이 그려졌다.

선돌은 “행수님 얼굴이 왜 그렇냐”는 최돌이(이달형 분)의 질문에 “너무 세게 치고 나간 게 아닌가 걱정된다. 김보현(김규철 분)-신석주(이덕화 분) 다 있는데 너무 정곡을 찌른 거 아니냐”고 걱정을 내비쳤다.

↑ 사진=객주 2015 캡처

송만치(박상면 분)은 “그게 겁났으면 애초에 나갔으면 안 되는 것”이라고, 천봉삼은 “내가 선거에 나간 핵심이 그것인데 무슨 이야기를 하냐”고 선돌의 걱정이 필요 이상의 것임을 설명했다.

선돌은 “내가 낸 세금 어디다 쓰나, 돈은 어디다 빼돌리고 맨날 없다고 그러나, 보부상이 궁금해 하는 게 그런 거다. 맞다”면서도 한숨을 쉬었다. 천봉삼은 “걱정마라. 내가 이번에 싹 다 정리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