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리멤버’ 박민영이 유승호에게 제대로 창피를 당했다.
9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에서 인아(박민영 분)는 지갑을 도난당한 뒤 버스 승객들을 모두 경찰서로 가게 한다.
그 곳에서 인아는 완벽한 기억력의 진우(유승호 분)에게 제대로 망신을 당한다.
이후 경찰서에서 나온 인아는 “어린 애가 인정머리가 없느냐.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한다.
이에 진우는 “누구 좋으라고 용서를 하느냐. 그쪽 가방을 주워줬을 뿐인데, 도둑이 됐다. 기억을 못했다면 사람들 손가락질 받으면서 조사받고 있었을 것이다”라고 일침을 가한다.
그는 이어 “형사소송법 4조는 토지에 대한 내용이다. 항은 3항까지 밖에 없다”고 말한 뒤 돌아서간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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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멤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