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오종혁 "이름 석 자가 작아지지 않을 것 같다"…'가슴 사무친 발언 들어보니?'
↑ 복면가왕 오종혁/사진=MBC캡처 |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레옹의 정체는 가수 클릭비의 멤버였던 오종혁이었습니다.
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새로운 도전자들이 18대 가왕 자리를 두고 노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3라운드에서 '고독한 사나이 레옹(이하 레옹)'과 '남극신사 펭귄맨(이하 펭귄맨)'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레옹은 김종서의 '겨울비'를 선곡해 열창했으며, 레옹의 노래를 듣던 이윤석은 "가슴에 사무친다"며 "호소력 좋다"고 감탄했습니다.
이어 펭귄맨은 김종서의 '플라스틱 신드롬'을 선곡해 화려한 무대 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습니다.
판정단 투표 결과 69표를 얻은 펭귄맨이 가왕 후보에 올랐으며, 복면을 벗게 된 레옹의 정체는 1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그룹 클릭비의 멤버 오종혁이었습다.
복면을 벗은 오종혁은 "여기 나왔다가 내 가수 생활이 끝날 것 같아 이 프로그램만큼은 피하고자 했다"며 "데뷔 17년차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데뷔했다. 어렸을 땐 조금 생겼었다. 앨범이 나왔다고 하면 외모 평가만 주를 이뤘다. 음악에 귀 기울여주셨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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